Circular, OP. 2 (Restored)

Lyric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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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Verse 1] 아무도 얘기하지 않는 몇 해가 쉽게 지나버리고 휑하니 텅 빈 가슴속으로 눈꽃 송이 내려앉는다 아무리 잠들어도 캄캄한 바람 지날 뿐 어떤 꿈도 만나지 못해 [Chorus] 토막 나며 부서진 나의 여러 기대는 공중에 날려 사라져가고 딱딱한 구름 밑에서 벅찬 무게를 견디며 혼자 그렇게 작아져 갔다 [Verse 2] 뱃속에서만 커다란 울음이 차오를수록 입을 다물어 침묵했었다 마음엔 많은 얘기로 여러 세계를 지어도 엷은 미소로 대신했었다 [Verse 3] 누구든 나를 눈치챌까 봐 서둘러서 나를 닫았다 아무리 잠들어도 캄캄한 바람 지날 뿐 어떤 꿈도 만나지 못해 [Chorus] 토막 나며 부서진 나의 여러 기대는 공중에 날려 사라져가고 딱딱한 구름 밑에서 벅찬 무게를 견디며 혼자 그렇게 작아져 갔다 [Bridge] 저 검고 깊은 바닥에도 눈송이가 내려 닿을까 절망 또한 노래가 되어 누구라도 들을 수 있을까 [Outro] 마침내 눈은 떠지고 사위는 고요해진다 거꾸로 쏟아지는 눈송이 빈틈을 메워 넘치고 실 같은 울음 터지고 살아서 다시 꿈을 꿔본다 마침내 눈은 떠지고 사위는 고요해진다 거꾸로 쏟아지는 눈송이 빈틈을 메워 넘치고 실 같은 울음 터지고 살아서 다시 꿈을 꿔본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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